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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145

축소시대, 사회 변화는 ‘나부터’

[앵커]한국교회는 지난 2017년 ‘나부터 새로워지자’는 취지로 나부터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2기 활동을 시작하며 ‘축소시대’를 주제로 다룬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보도에 김혜인 기잡니다. [기자][ 류영모 대표 / 나부터캠페인 2기 : 지구촌 도처에서 우울증, 분노, 울분을 참지 못하는 너도나도 분노조절 장애인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부터 캠페인은 그 대답을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바로 ‘축소시대’에서 찾아보자고 하게 된 것입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교회를 새롭게 하자’는 기치 아래 2017년 출범한 한국교회 연합사업 ‘나부터캠페인’이 2기 활동을 재개합니다. 그 첫번쨰 포럼 주제로 정한 ‘축소시대’. 축소시대란 저출산,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며 사회 모든 영역의 기초가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구감소 위기로 수축사회를 짐작했던 홍성국 의원은 성장이 어려운 환경에서는 ‘나밖에 모르는’ 이기주의가 팽배해진다고 지적합니다.[ 홍성국 의원 / 저자 : 제로섬 사회가 되어 싸우다 보니까 ‘나의 생존에 올인’하게 돼요. 사람들이 나밖에 몰라. 현실 도피를 합니다. ‘나부터 캠페인’은 내 뇌를 관리하는 거예요. 전두엽을 빼서 구정물을 씻어내는 거예요. ]나부터 변화해서 내가 속한 교회, 가정, 직장에서 사회 전반을 새롭게 하자는 ‘나부터캠페인’이 지금 필요한 이윱니다. 사회학 전문가는 합계 출생률 0.72명인 현실에서 교회는 무너진 공동체 의식을 살리는 역할에 앞장서야 한다고 했습니다.[ 최진호 명예교수 / 아주대 사회학과 : 잠재성장률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습니다. 누가 어떤 방법으로 부양할 것인가. 가정이 제1차적 돌봄의 중요한 공동체인데 가정이 붕괴되면 이 사람들은 방치될 수밖에 없습니다. 가족에 대한 가치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강조해주고 중요한 에이전트가 교회가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홍 의원은 사회 불평등을 심화 시키는 즉, 가진 자들이 더 가지기 위한 사회 제도를 일컫는 유리바닥을 깨는 것도 ‘나부터 캠페인’에 포함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 홍성국 의원 / 저자 : 사회가 활력을 얻게 되고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사회가 될 수 있기에 교회가 이러한 유리바닥을 깨는데 앞장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 새롭게 2기 활동을 시작한 나부터캠페인은 오는 6월 3일 ‘기후위기 시대, 기후약자와의 동행’이란 주제로 2회 나부터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GOODTV NEWS 김혜인 입니다.

2024-04-30

“부활 생명으로 화합” 한국교회 부활절 메시지

[앵커] 고난주간이 시작됐습니다. 한국교회는 부활절 기념메시지를 내고 주님의 부활 생명을 통해 사랑과 희망이 확산되길 기원했습니다. 보도에 김혜인 기잡니다. [기자] 한국교회가 부활절을 앞두고 교단별로 일제히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메시지엔 주님의 부활 생명을 통해 전쟁이 속히 멈출 것을 기원하며 평화를 이끌어내자는 언급이 가장 많았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이 속한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는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총선을 앞두고 의료개혁 등 극단으로 치닫는 갈등이 그리스도 사랑 안에서 화해와 대통합을 이루길 기도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장 김진범)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위해, 기후재난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과 창조세계 보존을 위해, 우리 사회 어두운 곳에서 희망을 잃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남북의 복음적 통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예장통합(총회장 김의식)은 목회서신을 통해 예수님의 부활이 개인, 가정, 교회와 사회에 치유와 평강을 가져오길 기원했습니다. 예장합동(총회장 오정호)은 부활의 주님과 함께 일어나 승리하자는 기쁨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임석웅)는 성도들에게 부활의 증인이 되야 한다며 “사회적 양극화와 불의한 현실 속에 고난 받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과 부활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한국교회가 처한 위기를 부활 신앙으로 극복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장총은 “부활 생명의 복음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시키는 힘”이라고 했습니다. 남북 교류가 경색된 가운데 6년째 북한과 부활절 남북 공동기도문을 발표하지 못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31일 오후 4시 서울 명성교회에서 드려집니다. 주제는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으로 GOODTV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GOODTV NEWS 김혜인입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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